[락 오브 에이지] 그를 형님이라 부를 때
#락오브에이지 #rock #of #ages #톰 #크루즈 #형님 #뮤지컬 #영화 #락 상황에 따라 항상 반복되는 표정, 비슷한 몸짓. 멋질 땐 이렇게, 고뇌할 땐 저렇게, 화면 넘어 우릴 바라볼 땐 입가에 미소를 띠고 그렇게. 마치 콜라 자판기에서 빼낸 것 같은, 뻔하고 획일적인 연기를 보노라면, 가끔 잊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아 맞다, 이 형님 그런 사람 아니지." 필모그래피가 길어 순서대로 정리하기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탑건>으로 멋짐이 폭발해버린 이후 <레인 맨>, <7월 4일생>, <어 퓨 굿맨>,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제리 맥과이어>, <아이즈 와이드 셧> 등 주옥같은 작품부터 개인적으로는 <칵테일>, <폭풍의 질주>, <바닐라 스카이>등도 즐겨 보았죠. 적당히 가벼운 것이 역시 형님의 매력이긴 해요. 그 밖에도 출연한 영화가 많지만, 아무튼 믿고 보는 배우, 흥행 보증 수표입니다. 그래서 때론 그 표정 연기에서 깃털처럼 가벼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