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채

명배우의 유통 기한은 없다.

7월 25 업데이트됨


인도의 명배우 옴 푸리(Om Puri)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심근경색이다. 1950년 북인도 하르야나 주에서 태어나 그는 데뷔 이래 인도, 파키스탄, 영국, 할리우드 등 3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해오고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배역에 도전해왔다.

1976년 <고쉬람 코왈(Ghashiram Kotwal)>로 데뷔한 이래 1980년대에 인도 상업 영화와 예술 영화에서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점차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인도 영화로는 <아르드 사트야(Ardh Satya)>, <사가티(Sadgati)>, <파(Paar)>, 풍자극 <잰 비 도 야로(Jaane Bhi Do Yaaro)> 등으로 평단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고, 해외에서는 리처드 애튼버러 감독의 영국 영화 <간디>에서 나하리 역, 롤랑 조페 감독의 <시티 오브 조이>에서 릭샤왈라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대중성 및 작품성, 국내외 작품을 막론하고 무수한 영화에서 조연, 신 스틸러로 활약해왔다.

천의 얼굴,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한 배우로 평가받을 것이다. 인도 내셔널 필름 어워드(National Film Awards)에서 남우주연상을 2회(1982, 1984) 수상한 바 있으며, 필름페어 어워드(Filmfare Awards)에서 평생공로상(2009)을 받았다. 비록 배우의 생애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그는 우리에게 <시티 오브 조이>의 영원한 릭샤왈라로 기억될 것이다.

#인도 #영화 #배우 #옴푸리 #시티오브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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