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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냐, 동물 보호냐

2019년 11월 26일 업데이트됨


다시금 잘리카투(Jallikattu) 논란이다. 남인도(타밀나두 주, 스리랑카)의 추수감사절 ‘퐁갈 축제(Pongal Festival)’에 열리는 잘리카투는 참가자가 거친 황소의 뿔을 쥐고 껴안는 일종의 인도 전통 투우(鬪牛)다. 동물 보호법을 이유로 2014년 대법원이 금지 판결을 내린 이래 잘리카투를 다시 보고 싶다는 청원과 대법원의 기각이 반복되며 그 허용 여부가 지속적인 논란거리가 되어왔다. 잘리카투는 황소를 흥분시키기 위해 술을 먹이고 눈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등 지나치게 동물을 학대하고 참가자의 인명 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 문제가 지적되어온 반면, 그 역사가 2천여 년에 달해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를 유지해야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중앙과 주 정부 등 정치권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응하지 않고 있는데, 잘리카투의 지지자들은 이에 불복하여 대대적인 시위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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