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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인종 갈등으로 인한 폭동의 역사

2019년 11월 26일 업데이트됨


어둠이 없다면 빛의 밝음도 느낄 수 없다고 하는데, 인도의 역사를 마주하면 실로 그 말이 들어맞는다는 걸 깨닫게된다.

독립 이후 인도에서는 종교적 갈등에 따른 폭력 사태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대표적으로 힌두와 무슬린 간에 일어난 유혈 폭력 사태를 들 수 있는데, 1992년 발생한 아요디아 사태는 북인도 갠지스 강 지류인 고드라 강에 위치한 아요디아 유적지를 두고 힌두와 무슬림이 서로 자신의 성지라고 주장하면서 촉발된 사건이다. 평화 시위가 봄베이 폭동으로 이어져 900명이 사망(대부분 무슬림)했다.

이는 전국적인 폭동으로 이어져 이후 힌두와 무슬림 간에 종교분쟁과 보복, 테러의 씨앗이 되었는데 2002년 구자라트 폭동은 무슬림들이 고드라 행 기차를 방화하는 것이 발단이 되어 1044명(무슬림 790명, 힌두 254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8년 오리사(또는 오디사) 주에서는 힌두 수도승를 살해한 것으로 인해 20명이 죽고, 12,000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2013년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는 무슬림에 의한 힌두 소녀의 추행과 그 형제들의 살해로 말미암아 무자파나가르 폭동이 일어났고, 그 결과 47명이 죽고, 10,000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인도에서 종교 분쟁과 폭동 사태는 비단 힌두와 무슬림 간의 문제만은 아니다. 인도의 수상 인디라 간디는 시크교 독립을 주장한 세력이 암리싸르에 위치한 자신들의 성지인 ‘황금 사원’으로 숨어들자 사원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가했는데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인디라 간디는 자신의 시크교 경호원들에 의해 암살되자, 1984년 反 시크교 폭동이 일어나 2,700명의 시크교도가 살해되고, 20,000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2012년에는 아삼 지역에서는 토착민으로 구성된 보도 무장 단체(Bodo Liveration Tigers)의 구성원이 살해되자 이에 대한 보복이 무슬림들에게 행해졌는데, 77명이 사망하고 17,000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는 대대로 피착취 계층에 머물러온 지방 토착민의 불만이 現 집권 세력인 힌두가 아닌 무슬림을 대상으로 터진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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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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