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채

각광받는 영화 촬영지

2019년 11월 26일 업데이트됨


사진 : 영화 <더 폴>

인도는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이유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과 유적지가 많고, 인도 영화 산업의 발전으로 배우, 촬영 인력 등의 현지 수급도 용이하며, 지리적 유사성으로 인해 중동 등 촬영이 어려운 지역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트맨 시리즈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라자스탄에 방문한 적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직접 촬영지를 선택해 조드푸드에서 촬영했다. 007 시리즈 <옥토퍼시>는 우다이푸르, <본 슈프리머시>는 고아, <미션 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은 뭄바이를 각기 촬영지로 삼았다. 빈 라덴 검거를 다룬 영화 <제로 다크 서티>도 파키스탄의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해 인도 찬디가르에서 촬영되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블록버스터의 한 장면에서 인도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사진 : 영화 <더 폴>

좀 더 자세히 들어가 인도를 이야기의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살펴보면 더욱 좋다. 콜카타(舊 캘커타)의 빈민가를 다룬 명작 <시티 오브 조이>, 소설 원작이자 철학적 깊이를 더한 표류기로 한때 프랑스령이었던 퐁디셰리의 풍경이 담긴 <파이 이야기>, 뭄바이 슬럼가에서 자라나 퀴즈왕이 된다는 줄거리의 <슬럼독 밀리언네어>, 세 형제의 좌충우돌 인도 여행기 <다즐링 주식회사>, 발리우드 배우를 꿈꾸는 세명의 여배우의 여정을 그린 브라질 영화 <발리우드 드림>, 우다이푸르를 배경으로 노년기의 황혼여행을 그린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등을 비롯해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아 낸 <더 폴>은 한번쯤 볼만한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도 인도의 모습이 등장한다. 인도 여행에서 만난 첫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김동욱 찾기>, 바라나시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시바, 인생을 던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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