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채

인도 사람들과 만나는 곳, 찬드니 쵸크

2019년 11월 26일 업데이트됨


찬드니 쵸크란 ‘달빛 시장 거리’라는 뜻으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시장이다. 17세기 샤 자한에 의해 조성되었는데 단순히 시장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하나의 구획에 가깝다고 해야한다. 격자형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장 골목은 복잡하여 마치 미로와 같다. 온갖 생활용품과 식재료부터 공구 및 자재까지 광범위한 도소매의 상품들이 거래되는데 종목에 따라 다양한 이름의 거리로 나뉘어 끝없는 상점가가 이어진다. 인도 서민들의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다른 곳보다는 찬드니 쵸크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낫다. 좁은 길을 걷다보면 끊임없이 오가는 인도 사람들에 휩쓸려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디가 어디였는지 헷갈릴 정도다. 모두 걸어서 다니기는 불가능하여 중간에 자전거 릭샤를 타는데 아슬아슬 스쳐지나가는 릭샤를 타는 맛도 일품이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땀에 흠뻑 젖고 더워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지만, 살아있는 인도를 보았다는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간다.


#인도여행 #델리 #찬드니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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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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